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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패 장병 구속 향군초소습격
【강릉】육군 제7범죄수사대는 5일 모부대 수색중대부관 조기동 중위(26) 박모소위(21)와 3소대 선임하사 이모중사(26)등 사병 4명을 명령위반·특수폭행·협박 혐의로 구속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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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인들이 행패
【강릉】3일 상오 명주군 사천면 진리 향토예비군 병기 담당 김영광씨(41)등 10여명의 예비군인들은 군인들의 행패를 단속해 달라고 강릉경찰서에 진정했다. 이들에 의하면 2일 하오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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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 강릉국민학교
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.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,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. 이들은 저마다『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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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과 도시 심한소득차 | 내무부서 주민소득추계
내무부는 15일 시·도·군단위로 지역경제의 흐름을 분석한 주민소득추계를 처음으로 완성했다. 이것은 내무부가 자문기관인 조사위원회(16명)를 구성, 지난 1년동안 지역개발상의 문젯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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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
시간 갈수록 기울어 ◇종로=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.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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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 강릉·명주
정당보다는 씨족기반 싸움이 줄거리. 강릉 김씨인 신민당의 김삼씨와 강릉 최씨인 공화당의 최익규씨, 그리고 역시 강릉 박씨인 자유당의 박용익씨가 서로 얽힌 예측불허의 삼파전. 김삼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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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협받는 「문화유산」 「개발」의 이름으로 사라져 간다
산업개발 및 건설 사업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근년, 전국 각지에 산재한 문화재는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다.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공장건설·도로공사·개간 공사 등이 활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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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설로 한 마을 고립
【강릉】폭설로 10여일째 고립되고 있는 명주군 연곡면 삼산리 부연동 53가구 3백42명의 주민들이 절량으로 기아 직전에 있다. 이 사실은 부연 국민학교 전재영 교장이 그 곳에 사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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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에 설화
21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영동지구 명주군 관내 산악지대의 6개면이 눈에 갇혀 고립되는 등 강원·경기일부지방의 교통이 두절되고 설화를 빚어냈다. 그리고 서울에서는 22일 밤 빙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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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회 민속예술경연대회 성과
6회째가 되는 금년도 민속예술경연대회는 각기 고장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여 주는 기회였다. 지난 29일부터 3일간 덕수궁은 초만원을 이루었으며 경북과 제주에서는 응원단까지 따라온